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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에코프로 주가 전망 및 정리

by 호주댁루피나 2023. 8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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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코프로 주가 전망 및 정리

 

요즘 주식을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이라면 에코프로 종목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. 에코프로는 2차 전지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. 앞으로 2차 전지의 전망 및 추세를 정리해 봅니다.

 

2차 전지의 전망

 

  •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완화해 이차전지주가 고점을 지나 조정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다른 종목들로 순환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
 

  •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, 올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 이차전지 대표주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,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프로 형제주 시가총액이 지난 14일 기준 142조 6천214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.

 

  • 이는 4개 종목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달 26일 종가 기준 173조 8천587억 원과 비교해 31조 2천373억 원(17.97%) 감소한 것이며, 이 기간 동안 시총 규모는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14조 원가량, 에코프로 형제주는 17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.

 

  • 각 종목의 주가는 거래일 기준 보름 동안 최대 30% 떨어진 상태입니다.
  • 종가 기준으로,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달 26일 45만 5천 원에서 전날 31만 8천 원으로 30.11% 하락하였으며, 에코프로는 122만 8천 원에서 109만 3천 원으로 10.99% 내렸습니다. POSCO홀딩스도 63만 원에서 57만 7천 원으로 8.41% 하락하였고, 포스코퓨처엠 역시 56만 원에서 43만 4천 원으로 22.50% 하락하였습니다.

 

  •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수급이 반도체 등 소외주로 고루 번지면서 이차전지로의 쏠림현상이 완화되고 이들 주가가 고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.

 

  • 또한 앞으로 이차전지 등으로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시장 수급이 다른 업종이나 테마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

 

2차전지 종목의 벨류에이션과 전문가들의 조언

 

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, 기관들은 공매도를 늘리는 등 매도 포지션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전문가들은 매수와 매도가 모두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벨류에이션(실적 대비 주가)이 과열된 종목의 경우 단기간에 변동성이 특히 높아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.

 

2차 전지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, 코스모 신소재, 포스코퓨처엠 등의 양극재 기업 벨류에이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예상실적을 고려한 PER(주가수익비율)은 113.9, EV/EBITDA(기업시장가치/세전영업이익)는 61.1이었습니다. 코스모 신소재의 PER은 271.8, EV/EBITDA는 95.9였으며, 포스코퓨처엠의 PER과 EV/EBITDA는 각각 158.7, 89.7이었습니다.

 

에코프로비엠, 코스모신소재,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국내 동종 기업들은 물론 해외 대표 기업들에 비해서도 벨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. 또한 다른 양극재 업체인 엘앤에프의 PER은 45.8, EV/EBITDA는 30.7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.

 

 

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주가가 112.13% 상승한 POSCO홀딩스는 벨류에이션이 높은 편이었지만, 양극재 기업들만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. POSCO홀딩스의 올해 예상실적을 고려한 PER은 15.2, EV/EBITDA는 7.1이었습니다.

LG에너지설루션, LG화학, SK이노베이션, 삼성 SDI 등의 배터리 셀 업체의 벨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습니다. LG에너지설루션의 PER은 64.4, EV/EBITDA는 25.4였으며, LG화학은 PER 23.2, EV/EBITDA 8.6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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